‘여자의 비밀68회’김윤서,쫒겨나도 소이현에“나 아직 안 끝났어”

2016-10-03 20:39

KBS ‘여자의 비밀' [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68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이 유만호(송기윤 분) 집에서 쫓겨난 후 최후의 발악을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유만호는 유마음(손장우 분)이 강지유(소이현 분)의 아이인 것을 알고 채서린에게 “네가 감히 이 유만호를 속여?”라며 채서린을 집에서 내쫓았다.

강지유는 유마음을 자기 집으로 피신시켰지만 채서린은 유마음을 뺏기 위해 강지유 집으로 갔다. 유마음은 채서린을 피해 강지유 뒤에 숨었다.

유마음의 마음까지 채서린에게서 떠난 것을 안 채서린은 포기하고 강지유 집에서 나왔다.

다음 날 채서린은 다시 유만호 집에 들어가려 했고 경호원들이 채서린을 막았다. 강지유는 채서린에게 “너에게 마음이 못 보내. 계속 이러면 나 접근 금지 명령 신청할거야. 너만 법 이용할 수 있는 거 아냐. 나도 마음이를 위해 못할 짓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채서린은 “나 아직 안 끝났어”라고 말했다. 변일구(이영범 분)은 민선호(정헌 분)와 함께 술을 마시며 “곧 주주들의 결정이 필요한 일이 있을 겁니다”라며 민선호를 자기 편으로 만들려고 했다.

이 때 채서린이 들어왔다.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자꾸 이렇게 들쑤시고 다니면 목숨 걸어야 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저만 목숨 걸 일 있는 거 아니죠?”라며 “민선호 본부장 앞에서 이야기해 볼까요?”라고 소리쳤다.

변일구는 민선호에게 “우리 다른 장소로 옮깁시다”라고 말하고 채서린을 피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