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안타’ 김현수, 뉴욕 양키스 상대로 멀티 출루
2016-10-01 13:00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8-1로 승리를 거둔 볼티모어는 3연승을 달리며 88승72패를 마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 있는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08(299타수 92안타)가 됐다.
김현수는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를 상대로 1회초 1사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3회에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5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쪽의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마크 트럼보의 47호 홈런이 터져 나오며 홈을 밟았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8회에 대타 드루 스텁스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