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향기 가득한 월미공원에서 가을낭만에 빠져 보세요
2016-09-29 15:44
10.1.∼23. 매주말 오감만족! 월미공원 가을 국화꽃 맞이 문화행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국화꽃 피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1일부터 23일까지(개천절 포함) 주말마다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 동안 총 9회에 걸쳐 월미공원 제물포 마당에서「오감만족! 월미공원 가을 국화꽃 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미공원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가 가득하고 국화전시회와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대취타, 난타, 퓨전국악, 진도북춤, 대금연주, 민요, 풍물놀이,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B-boy, 택견 체험 및 시연, 대중가요와 팝송 밴드공연, 판토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2일에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살아남은 나무를 주제로‘평화의 나무’합창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통정원 초가집 앞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국화빵·국화차 시식 등 먹거리 체험이 준비된다.
양진당에서는 국화꽃 액자 꾸미기, 나무필통 만들기 등 국화를 주제로 한 체험의 장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창호 월미공원사업소장은“월미공원 전통정원에는 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화 조형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찾아 공연도 즐기고 맛도 체험해 보며,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