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셔틀' 이지훈-서지훈, 남다른 브로맨스…PD "두 사람 현장에서 서로 만지작 거린다"
2016-09-29 14:37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지훈이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이지훈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전설의 셔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지훈은 동명인 배우 서지훈에게 “눈이 너무 예뻐서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휘PD는 “현장에서 서로 만지작 거린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가리봉 쓰레빠, 부산 명문고 일진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로 17대1로 싸워 모두를 병원 실려 보낸 전설 같은 싸움의 주인공 강찬 역을 맡았다.
또 서지훈은 명성고 싸움짱으로 명성고는 물론 그 일대를 모조리 접수한 절대 강자 조태웅 역을 연기한다.
‘전설의 셔틀’은 오는 10월 2일 밤 11시 4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