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전도시로 또다시 한발짝 다가서!'
2016-09-29 09: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안전도시로 또다시 한 발짝 다가선다.
시는 어린이놀이시설(어린이놀이터)의 안전현황을 스마트폰으로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어린이놀이터의 안전관리 상태를 스마트폰 QR코드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한 방식이다.
놀이기구의 안전상 문제점이나 기구를 이용하다 부상을 입는 경우 즉시 신고도 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된 놀이터는 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놀이제공영업소 등 642개소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설치 후 적합한지를 검사받게 돼있다. 관리주체는 2년마다 정기시설검사와 함께 월 1회 안전점검을 해야 하며, 보험가입 및 안전교육 등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이필운 시장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강화는 물론, 관리상태 전반이 시민에게 공개되는 것인 만큼 행정의 신뢰성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