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2016-09-28 11:3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7일 제2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동안구노인지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사물놀이공연과 노인지회 회원들이 꾸미는 스포츠댄스 및 각설이 공연, 안양예고 학생들이 펼치는 소고춤과 방송댄스 등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기념식에서는 동안구노인지회 수석부지회장이 경로헌장을 낭독한데 이어 시상식이 진행돼 박달1동 이재호 씨 등 4명이 도지사표창을, 안양9동 정우홍 씨 등 10명은 시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들 모두 모범노인 또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를 안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인생 100세에 어울리게 노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응급안전서비스, 식사배달,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활성화, 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