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열어
2016-09-28 14: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7일 ‘관심·존중·배려’를 테마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체조를 시작으로 노인들의 인지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도 설치가 돼 기억력과 우울증 선별 및 청력검사 등이 실시되고,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코너가 운영됐다. 시청사거리와 평촌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1km 걷기운동도 진행됐다.
김길순 안양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일찍 발견 할수록 치료 및 대처가 가능한 질병으로 치매의 특성이나 앞으로의 진행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치매는 나와 상관없다는 부정적 견해를 없애고,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1년에 1회 정기적 검진을 받아야 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