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식 김슬옹, 10월 4일 정식 솔로 데뷔
2016-09-29 07:38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톡식의 드러머 김슬옹이 솔로로 출격한다.
김슬옹은 다음 달 4일 자신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414'를 발표한다.
'414'는 톡식의 음악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김슬옹의 목소리와 고유의 음악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김슬옹은 '414'에서 보컬, 랩,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모두 6곡이 수록돼 있다. 최근 밴드 씬에서 듣기 어려웠던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했다.
김슬옹 소속사 관계자는 "(김슬옹이) 2년 간 작사, 작곡, 녹음 등 모든 걸 혼자 힘으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그의 음악적 역량과 방향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음악에 목마른 우리 대중음악계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