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만에 출전’ 최지만, 교체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016-09-28 14:45

[최지만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4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섰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팀이 8-0으로 앞선 5회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8-1로 이겼다.

올 시즌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5(109타수 18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최지만은 4경기 만에 타석에 섰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우완 재커리 닐을 상대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도 아쉬웠다. 최지만은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완 딜런 오버턴을 상대로 1루 땅볼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