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류문화콘텐츠를 기획하는 더스타웨딩앤파티(대표 한필주)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2016 문화창의산업교류회’에 참가해 한류문화콘텐츠 전파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한필주 더스타웨딩앤파티 대표는 이 행사에서 한류문화콘텐츠관을 기획하고 한류웨딩촬영, 한국 드레스파티 등의 한류관광상품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했다. 또 미스코리아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참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 대표는 “한류문화콘텐츠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았다”며 “한류문화콘텐츠를 통해 한중 양국간 더 활발하고 수준 높은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산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문화, 관광, 영상, 완구, 애니메이션, 패션의류, 한류, 공예품 등 100여 업체(전체 400개)가 참가해 120개 부스(전체 800개)를 전시하며 한국의 문화창의 관련산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