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관광공사, 중국 웨이하이서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
2016-09-27 14:37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2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잠재 방한관광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IT 고객 유치를 위한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FIT(Foreign Individual Tourist)는 개별여행객을 일컫는 말로 최근 중국인들의 여행기회가 확대되면서 개인의 체험을 중요시하는 여행상품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산둥성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단체상품 패키지에도 반자유여행 일정이 반영돼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 평창올림픽 테마상품으로 구성된 88선 관광상품 홍보와 한국내 쇼핑은 물론 교통, 숙박, 지불방식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 한국관광홍보대사 송중기가 출연한 한국관광홍보영상 상영과 롯데면세점, FIT 전문여행사인 산둥동영국제여행사, 온라인 여행사 투니우, 중국은행 산둥본부, 한국인삼공사 등의 판촉활동을 함께 펼치며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