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그룹, 창립 40주년 맞아 임직원 풋살대회 개최

2016-09-28 13:37
득점 당 10만원 적립해 지역사회 유소년 축구팀에 기부

‘2016 HDC그룹 풋살대회’에 참가한 현대산업개발 그룹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풋살 경기장에서 '2016 HDC그룹 풋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7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풋살대회에는 현대산업개발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총 16개팀, 160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9일 창립 40주년을 맞는 현대산업개발은 그룹 임직원간 화합과 도전정신을 도모하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풋살대회 기간 중 발생하는 득점 당 10만원 씩을 적립해 지역사회 유소년 축구팀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2년부터 임직원 풋살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를 활요한 기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풋살대회는 건설업 특성상 발생하는 본사와 현장 직원간 물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동시에 단합심을 키우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풋살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창의와 혁신의 문화를 만들자"면서 "지난 40년의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