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협력대학과 ‘학‧연 융합 컨퍼런스’ 개최
2016-09-27 12: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7일 서울 본원에서 학연교수제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협력 대학들과 ‘학‧연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 세션(BT-IT, NT-IT, ET-IT융합)으로 구분, 총 21명의 학연교수 강연과 60여 편의 학생 포스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KIST 미래인재본부 주오심 본부장은 "KIST는 2012년 고려대를 시작으로 5개 대학과 학연교수제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형 융복합 연구 및 이공계 명품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소와 대학 간 그리고 대학과 대학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구협력분야를 도출해 실질적인 융합연구 활성화와 이를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