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정보화진흥원 '2016 인터넷 윤리문화 창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16-09-27 07:52

[방송통신위원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하하호호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당신의 손으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2016 인터넷 윤리문화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인터넷 윤리문화 창착 콘텐츠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널리 확산,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응모 분야는 UCC, 포토툰, 이모티콘, 로고, 슬로건(캘리그래피) 등 5개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제작물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아인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무총리상 1점과 방송통신위원장상 등 총 33점의 작품을 시상하며, 총 1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 이후 11월 9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리는 '2016 인터넷 윤리대전'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생활 속 인터넷 윤리와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건전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