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어르신, 기초연금 신청하세요"

2016-09-26 18:12
국민연금공단 세종지사, 노년층 대상 기초연금 집중덕으로 홍보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국민연금공단 세종지사는 기초연금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이달 5일부터 내달 7일까지 TV광고, 지역매체, 찾아가는 신청안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집중 신청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초연금 실제 수급사례와 함께 수급대상⋅신청방법 등 제도를 소개하는 광고를 제작해 지상파 TV 송출, 전광판 등 지역매체 홍보를 추진중이다.

또, 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기초연금에 대해 알리고, 신청하도록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역사⋅터미널인근⋅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 리플릿 배포 등 가두캠페인도 진행한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과 재산을 감안해 바꾼 금액인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00만원, 부부가구 160만원)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0만 4,010원(부부가구 32만 6,400원)을 지급한다.

기초연금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상담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방문 전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 콜센터) 또는 129(보건복지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방문해 신청을 접수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제도가 시행되어 신청 후 탈락하시더라도 차후에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때 다시 안내하므로, 기초연금을 신청할 때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도 꼭 함께 신청하시는 것이 유리하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달하는 정부 3.0 취지에 맞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