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28일 방위산업체 대상 세미나 개최

2016-09-26 17:51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정KPMG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방위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분석 △방위산업의 환경분석과 발전전략 △방산분야 부정당제재 실태 및 개선방안 △방위산업을 위한 정보유출 방지전략 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남북관계 전문가인 조진희 삼정KPMG경제연구원 연구원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를 분석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전문가인 노상호 삼정KPMG 상무는 방위산업의 글로벌 환경분석과 사업영역 확장, 인수·합병, 기술 변화 등 주요 국내외 방산기업의 경쟁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방위산업육성기본계획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방향도 안내한다. 서정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본부장이 부정당제재 실태 및 부정당제재 시 기업이 받는 불이익을 살펴보고, 나아가 선진국의 부정당제재 제도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또 정보보호 전문가인 김민수 삼정KPMG 상무가 방위산업 분야의 정보유출 방지전략을 제시하고, 기업의 정보보호 인증제도인 ISMS인증의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조자영 삼정KPMG IM2본부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의 급격한 정세변화와 군비증강 상황하에서 국내외 방위산업의 환경분석을 통해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