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 투자 활성화 위한 'B벤스데이'개최

2016-09-26 15:04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이하 KAP) 부산지사는 민간투자 활성을 위한 'B벤스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들어 2번째인 이번 'B벤스데이'는 KAP 부산지사 주최, ㈜마이스테이션 주관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 KB금융지주의 후원속에 27일 오후 4시 해운대 센텀기술창업타운(이하 CENTAP)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자, 창업기업, 벤처캐피탈사, 엔젤투자자, 대학창업동아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전국의 투자자와 유망벤처기업간 만남의 장인 이번 행사에서는 필링TV를 비롯해 부산과 서울의 유망 벤처기업 6개사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IR(기업설명활동)과 기업투자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KAP 부산지사 김동욱 사무국장은 "이번 'B벤스데이(일명 B벤처기업 스피치데이)'는 투자자와 유망벤처기업가의 1대1 만남을 주선해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AP 부산지사가 마련한 행사로, ICT, 콘텐츠, 제조분야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벤처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바른 벤처 투자에 대한 이해 및 건강한 투자 생태계 발전을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투자자와 벤처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 'B벤스데이'는 홀수 달마다 격월로 CENTAP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