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임산부들을 위한 태교콘서트가 호응 속에 펼쳐졌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비커밍맘(Becoming Mam)과 함께하는 가족태교콘서트를 지난 24일 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우리아이 첫 뮤지컬’은 배 속 아이와 함께 보는 감동과 인생의 가장 큰 변화기에 겪는 부부의 좌충우돌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쾌하게 그려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태아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순산 비결에 대한 송금례 맑은물태교연구소 소장의 특강도 마련돼 임신과 출산에 따른 알찬 지식을 얻는 자리도 됐다.

이필운 시장과 김대영 시의회 의장도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을 위해서는 준비를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 편리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