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군산시간여행축제’ 막바지 준비 전직원 총력

2016-09-26 10:02
- 축제장 관람객 편의제공 시설 완비
-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400여명 한마음으로 준비완료!

▲시간여행축제서포터즈[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2016 군산시간여행축제’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3.5만세 퍼레이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행렬은 해망굴에서 개막식장까지 이어져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총 40여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Forever 대학가요제, 타임슬립 GOGO장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7개 프로그램도 마지막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아울러 관람객 편의를 위한 안내표지판, 화장실, 쉼터, 수유실, 휠체어 대여실 등 시설물 준비도 마무리 단계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최상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직원 300여명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교통통제와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지난 26일 근무자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또한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시간여행 서포터즈가 지난 9월 11일부터 도심 곳곳에서 축제 홍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그 어느 때보다 만족감이 큰 축제가 될 것”이며, “축제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