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내면, 한마음 축제 성료

2016-09-25 12:32
향기가 피어나는 살기 좋은 강내면 건설에 앞장

▲24일 청주시 강내면 축제추진위원회가 강내면 월곡초교에서 한마음축제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축제추진위원회(김철기 위원장)가 주관한 『제8회 강내면 한마음 축제』 행사가 지난 24일 강내면 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도종환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황탄리 오녹교씨, 사인2리 김옥순씨가 표창장(패)을 수상했으며, 하나개발 사장 유병호, 기업인협의회 총무이사 변동섭, 강서1동사무소 주무관 손형선(전 강내면 근무)씨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어 강내면민의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각 마을을 대표하는 14명의 노래자랑 과 지역가수 초청공연 그리고 경품추천 등이 이어져 주민을 하나로 뭉치게 해 화합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탑연2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 모 씨(68 여)는 “이렇게 커다란 문화행사를 즐기고 경품까지 받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김철기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