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 치매 봉사·치매 인식 개선 봉사활동…지역사회 호평

2016-09-23 10:22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사진=상지영서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상지영서대 작업치료과와 ·언어재활과 에서 함께 진행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은 강원도의 빠른 고령화에 따른 전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으로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치매 바로 알기’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높이고 ‘치매체크’앱을 학습해 치매파트너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치매에 관한 지식 전달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상지영서대학교 작업치료과·언어재활과는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료를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사회 요양기관과 협력해 치매 봉사를 수행하는 등 실천적인 치매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