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걷기왕' FT아일랜드 이재진의 즉흥 랩실력은?

2016-09-23 09:52

[사진=영화 '걷기왕'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걷기왕’으로 스크린데뷔에 나선 이재진이 즉흥 랩을 선보였다.

9월 2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제작 ㈜인디스토리·공동제작 AND·제공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백승화 감독과 배우 심은경,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이재진이 참석했다.

‘걷기왕’을 통해 첫 스크린데뷔를 하게 된 이재진은 힙합을 사랑하는 중국집 배달원 효길을 연기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이재진에게 “즉흥 랩을 보여달라”고 요구, 이재진은 망설임 끝에 즉흥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진은 “랩은 추임새가 중요하다”며 비트박스를 시작한 뒤 박경림과 함께 “나는 진이, 여긴 영화 ‘걷기왕’ 제작보고회 지금 기분 굉장히 창피해”라는 랩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걷기왕’의 배우들은 이재진의 즉흥 랩에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걷기왕’은 내달 2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