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축제 맞춰,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도 축제 ‘업데이트’
2016-09-22 14:52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맥주 축제’와 함께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6일까지 진행되는 ‘맥주 축제’는 유럽의 유명 맥주 축제 기간에 맞춰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버전과 함께 국내에서도 함께 진행돼 혜택과 함께 게임 내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발렌시아’와 ‘벨리아’, ‘하이델’, ‘칼페온’, ‘알티노바’ 등의 지역이 축제 분위기로 꾸며진다.
맥주 축제와 함께 PC방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였던 ‘흑정령의 모험’ 이벤트가 새롭게 변경된다.
보드게임처럼 정해진 판에 주사위를 굴려, 각종 아이템들을 획득하는 ‘흑정령의 모험’ 이벤트는 PC방이 아닌 곳에서 ‘검은사막’을 즐기는 이용자들도 일 3회까지 즐길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장했다.
한편 3월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 'MMORPG 닷컴' 내 1년간 최고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고, ‘MMORPG닷컴’이 집계한 ‘게임스컴 2016 어워드’에서 최고의 부스와 최고의 MMOs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