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사랑의 헌혈행사' 진행
2016-09-22 09:35
9년째 해마다 헌혈행사 가져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2일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08년부터 9년째 해마다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연1회에서 연2회로 헌혈 참여 횟수를 늘려 산하 기관 및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장기간 지속된 폭염, 휴가 및 학교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에 커다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같이 나눈다’는 의미에서 추분(秋分)에 맞춰 가을맞이 헌혈 행사를 실시해, 공직자로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공감과 소통을 강조하는 사회에서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눠 주는 작지만 큰 배려의 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추진해 실천중심의 봉사에 앞장서는 교육청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