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 금융권 맞춤형 ‘29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출시
2016-09-21 10:07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델 코리아는 금융업계에서 급증하는 울트라와이드 스크린 수요에 맞춰 29인치 델 울트라샤프(UltraSharp)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5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출시된 U2917W는 델 울트라샤프 브랜드가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스크린 경험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U2917W는 2560 X 1080 WQHD(Wide Quad HD)의 높은 해상도를 가진 프리미엄 패널 모니터로, 178°/178° 초광시야각 화면에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기에 최적화됐다. DELTA E 값이 2 이하로 높은 화면 균일도를 제공하며, sRGB 99% 및 REC709 99%의 색상을 지원한다.
PIP 기능은 큰 화면 속에 작은 화면이 삽입되는 방식으로, 본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보조 PC로부터 최신 시장 정보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색광(blue light)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컴포트뷰(ComfortView) 및 깜빡임 현상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Flicker-free) 기능으로 사용자 눈의 피로도도 고려했다.
또한 여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배열해 한 눈에 볼수 있게 하는 이지 어레인지(Easy Arrange),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컬러 모드를 지정할 수 있는 오토 모드(Auto Mode),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밝기를 자동으로 수면모드나 최저 밝기로 조절하여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파워냅(PowerNap)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박재표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금융권에서 실시간으로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즉각 반영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트레이더나 애널리스트들에게 안성맞춤인 PBP 및 PIP 기능 탑재로 업무 생산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