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마이플러스통장', 고금리에 자유로운 입출금으로 관심 'UP'
2016-09-21 16:35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저금리·저성장 장기화로 단기 부동자금이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단기간에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상품 가운데 고금리를 적용해주는 수시입출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C제일은행의 '마이플러스통장'은 자금을 하루만 맡겨도 일반 수시입출금 통장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1000만원 이상 예치 시 연 1.3%의 금리를 제공하고, 300만~1000만원 사이에서는 0.9%의 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SC제일은행이 다음달 31일까지 '마이플러스통장'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금리 혜택을 높일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마이플러스통장을 신규 개설할 경우 개설한 다음 달부터 2개월간 300만원 이상에 대해 0.1%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통장에 예치한 금액 평균이 전월에 비해 줄어들지만 않으면 1000만원 예금액에 대해 최대 1.4%의 금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