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를 국제형사법정에 세우려는 아내'가 걱정되는 조지 클루니
2016-09-21 00:01
폭스뉴스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55)는 아내 아말(38)이 인권변호사로써 위험한 일을 하고있을때 항상 한배에 탄 입장이라고 했다. 옥스포드 출신의 미모 변호사인 아말은 최근 국제형사법정에서 ISIS 지휘관에 성노예로 팔렸던 야지디 출신의 나디아 뮤라드란 여성을 변호하고 있다. 아말은 이에 집단학살을 자행하는 ISIS를 국제법정에 세우도록 세계 지도자들과 외교관들에 촉구하고 있다.
아말은 NBC 뉴스 신시아 맥패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일을 하기위해 난 남편(조지 클루니)과 별도로 상의한다. 우린 서로 이 일에 위험성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말은 또 클루니가 왜 아내가 이같은 중요하고 위험한 재판을 하려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클루니)도 나디아를 만났다. 남편도 여러 이유로 마음이 움직였다. 그는 이게 나의 일이라는 걸 이해한다"
조지 클루니는 종종 정치 참여 발언을 해 왔다. 지난 3월에 부부는 베를린에서 시리아 난민 세 가족과 함께 한자리에 앉아 난민 위기 발언을 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5월 그는 ET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라스버그 국제항소법원에서 아말이 발언하는 걸 봤다. 법복을 입은 그녀가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왜 아말과 사랑에 빠졌냐는 질문에 "그녀는 내가 만난 사람중 가장 총명한 인간중 한명이다. 멋진 유머감각도 있다. 이게 이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