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클래지콰이 “이번 앨범 급하게 가장 치열하게 작업”

2016-09-19 16:14

[사진=플럭서스 뮤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가 2년 만에 발매한 정규 7집 앨범 작업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클래지콰이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7집앨범 ‘트래블러스(Travellers)’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클래지콰이의 멤버 클래지는 “이번 앨범은 예상 보다 급하게 앨범을 준비했다”며 “앨범에 발매 때문에 걱정거리가 많았는데 지금은 홀가분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에 앨범 발매시기에 공연이 잡혀서 얼리버드 티켓 상품 중 앨범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앨범을 만들어야겠구나 싶었다. 지금까지 근래 들어 가장 치열했던 작업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시간이 촉박하게 제약이 되면 엄청난 집중력을 스스로 가질 수 있게 했다”며 “다소 힘들었지만 작업은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2014년 발매된 ‘블링크(Blink)’ 이후 2년 만에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했다. 20일 0시 음원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