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제3회 생활체육축구대회’ 성황리 종료!

2016-09-19 14:49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FC안양이 주최한 '제3회 FC안양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안양 자유공원, 석수체육공원, 안양중, 안양공고 등에서 진행된 ‘제3회 FC안양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안양, 군포, 과천, 의왕 지역 내 축구 동호회 30여개 팀이 참여해 지역 최강자를 가렸다.

안양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시민들의 축구저변 확대, 건강 증진과 화합을 통해 밝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남부 축구회가 율목 축구회를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남부축구회 최동규 선수, 우수선수상에는 율목축구회 조홍근 선수, 득점상에는 충훈축구회 강현태 선수, 그리고 감독상은 남부축구회 최병규 감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일) 충주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치러졌다.

FC안양 김기용 단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게 매우 감사하다. 올해 대회를 통해 3번째로 이 대회를 치르게 됐는데,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안양의 생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대전시티즌과의 리그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