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 쇼핑몰서 괴한 흉기 난동…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
2016-09-18 20:06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 주의 한 쇼핑몰에서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슬람교 유일신인 알라를 언급한 괴한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17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8시 15분께 주도 미니애폴리스에서 북서쪽으로 112㎞ 떨어진 세인트 클라우드의 쇼핑몰 크로스로드 센터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다친 8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괴한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