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팔방미인'…B1A4 진영의 재발견
2016-09-14 00: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B1A4(비원에이포) 진영이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연기돌’로 인정받으며 ‘연예계 팔방미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진영은 ‘조선 심쿵남’ 김윤성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진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안정된 연기력을 과시하며 ‘연기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진영이 맡은 김윤성 역은 조선 최고 권력가 영상대감의 손자이자 품격, 여유, 치명적 매력까지 갖춘 마성의 남자로 섹시하면서도 오묘한 눈빛 연기로 여심을 흔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진영은 케이블채널 tvN '우와한 녀', tvN '칠전팔기 구해라', MBC '맨도롱 또똣',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영화 '수상한 그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라피를 쌓아오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진영의 자작곡 실력은 이미 가요계에 정평이 나있다. Mnet '프로듀스101'에서 진영은 소녀들을 위해 작곡한 '같은 곳에서'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기록했으며,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수록곡 '한 발짝 두 발짝'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걸그룹 프로듀서’로써 실력을 인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본인이 속한 B1A4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이후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직접 자작곡해 '이게 무슨일이야' '론리(Lonly)' '스윗걸(Sweet Girl)' 등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진영이 속한 B1A4(비원에이포)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