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한국 1위로 대회 성료
2016-09-09 20:46
이시종 충북지사 “인종·국경 넘어 우정과 화합 나눈 대회 성공”

▲무예마스터십 경기대회도중, 태권도 높이차기 모습의 멋진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폐회식과 함께 다음을 기약했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폐회식이 8일 오후 7시30분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이시종·한덕수·서정진 공동위원장과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폐회식은 세계 모든 무예인들이 7일 동안 써내려간 드라마를 돌아보고, 대회기간 곳곳에서 땀 흘린 자원봉사자들을 한데 불러 모아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회기간동안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 준 관객, 대회를 준비해 온 관계자들이 하나돼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폐회식을 통해 “선수 임원단 모두가 인종 국경 이념 종교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무예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무예마스터십은 그 자체가 감동의 무대였다”며 “무예인과 도민 여러분께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창건자요,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실내에 있던 LED성화와 외부에 있던 성화가 소화됐다. 성화가 소화되면서 감동과 환희의 순간이 교차하며 새로운 만남과 더 빛나는 내일에 대한 기원으로 이어졌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폐회식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자원봉사자, 관람객이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대회엔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여러분,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