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안무가 남편 사이에 둘째 임신…베니스 영화제 참석

2016-09-09 11:18

[사진=나탈리 포트만 | natalieportmanlove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35)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美 피플닷컴은 나탈리 포트만이 남편인 프랑스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39)와의 사이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고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트만은 8일 임신 초기의 모습으로 베니스영화제에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날 포트만은 새 영화 '플라네타륨(Planetarium)' 시사회에 앞서 공동주연한 릴리 로즈 뎁과 나란히 포토월서 미모를 자랑했다.  현재 전설적 퍼스트 레이디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를 다룬 영화 '재키'에도 출연해 이번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2009년 영화 '블랙 스완'에서 벤자민 마일피드를 만나 열애에 빠졌다.  당시 아들 알레프(5)를 낳고 이듬해인 2012년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