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올인원 할부’ 등 출시

2016-09-09 13:50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현대캐피탈은 차량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자동차 금융상품 ‘올인원 할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 아반떼,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및 투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량가의 최대 125%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48개월 또는 60개월 동안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다. 연 금리는 5.9%다. 

가령 차량가격이 1560만원인 아반떼 스타일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195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차량가를 제외한 390만원은 보험료와 취득세 납부 등 초기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은 현대차를 대상으로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 안심 할부’도 운영한다.

차량 인수 후 고객 사정에 의해 차량 이용이 어려운 경우, 차량 원상 회복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차량 반납 후 잔여 할부금을 대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캐피탈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 안심할부’는 표준형(선수율 10%이상)으로 36개월 이내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한 개인 고객에 한해, 할부 개시 1개월 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안심할부를 통하면 현대차의 승용차와 RV전 차종(제네시스DH, G80, EQ900 및 전기차 제외)을 할부 부담 및 연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올인원 할부와 안심할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구매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