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대한민국 관광 정책 브랜드 " 금자탑 "
2016-09-08 11:38
충남 당진시가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관광정책 브랜드대상 전국단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또한번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기지시줄다리기와 면천두견주, 안섬풍어당굿 등 당진 지역 무형문화들이 보존‧계승되어야 할 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아 시가 2015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점과 지난12월 아프리카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열린 제10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3개국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가 전통 줄다리기 종목에 공동등재 되기까지 국내 줄다리기 전승종목 간 교류와 공동 등재 3개국의 전문학자 간 연구를 지원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 높이 평가됐다.
또한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75호)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에 앞장 선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당진시 왜목항에서 출발한 김승진 선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하고, 시가 왜목 마리나 항만 개발을 적극 추진하면서 해양레저문화산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