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허경환-신봉선-차오루-뱀뱀 등 멤버들, 작품 완성 후 대망의 졸업
2016-09-07 16:08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에 대한 욕구를 분출하고 배우가 되기 위해 모였던 7명의 멤버들은 다양한 멘토의 커리큘럼 속에서 진정한 연기자로 도약할 수 있는 의미 깊은 13주를 보냈다.
특히 6일 방송에서는 이들이 지금껏 갈고 닦은 연기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졸업 작품을 멋지게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봉선과 박잎선은 영화 ‘도둑들’의 예니콜과 팹시가 되어 수준급의 팀워크를 발휘했다. 두 사람은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대사처리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허경환은 진지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차오루는 어려운 연변사투리를 구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범과 경찰이 된 박태준과 장영민은 영화의 분위기에 맞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무거운 텐션을 유지하며 급성장한 연기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멤버들의 연기가 빛났던 건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무엇보다도 지금까지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말을 되새겼다는 차오루처럼 멤버들이 차근차근 쌓아온 공든 탑은 졸업 작품에서 여실히 드러났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드러냈다.이에 연기자로 만나게 될 허경환, 신봉선, 차오루, 뱀뱀, 박잎선, 박태준, 장영민에게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7명의 멤버들은 물론 배우를 꿈꾸는 많은 이들을 향한 ‘함부로 배우하게’의 응원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