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바보' 빅스, 음악방송 1위 공약 지켰다…팬들에 팥빙수 300인분 제공
2016-09-07 09:2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스가 음악 방송 1위 공약을 지켰다.
빅스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 앞에서 팬들에게 팥빙수 300인분을 제공했다. 당일 진행된 SBS MTV ‘더쇼’ 무대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앞서 내건 공약을 이행했다.
빅스의 리더 엔은 지난 8월 23일 방송된 ‘더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더쇼’ 초이스가 되면 팬들에게 빙수 300인분을 쏘겠다”는 파격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빅스는 컴백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더쇼’에서 정상에 올라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빅스는 지난 앨범 ‘젤로스(Zelos)’ 활동 당시에도 팬들에게 보석 반지를 선물했으며, 어버이날에는 팬들의 부모님을 위한 카네이션을 직접 준비하는 등 매 활동마다 팬들에게 역조공 이벤트로 남다른 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팥빙수 300인분 선물로 ‘판타지급’ 팬사랑을 이어갔다.
지난 8월 12일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NPTION)’의 두 번째 작품이자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인 ‘하데스(Hades)’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빅스는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음원 및 음반에 이어 음악 방송까지 1위를 기록하며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