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7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2016-09-06 14:3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그룹이 12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7일부터 공개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같은 기간 동안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동계 인턴 전형도 모집한다.
대졸 신입 전형 지원자들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2개 주요 계열사 150여개의 직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10월 초 서류 전형 합격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및 임원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전년에 비해 채용 직무수가 40%가량 확대됐고, 직무 성향 서베이도 신설됐다"며 "CJ그룹은 서류 전형 평가를 인사담당자가 아닌 실무 담당자가 직접 하는 만큼 스펙보다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가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