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투모로우시티 운영 활성화 방안 찾는다”

2016-09-06 13:1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이 2009년 7월 준공 이후 공사비 문제로 소송이 제기되면서 2011년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어 방치된 투모로우시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투모로우시티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시범운영기간 동안 약 6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U-IT기술의 국내·외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투모로우시티 [1]


인천경제청은 오는 10월까지 투모로우시티의 시설물 하자 보수 등을 거쳐 세계적 랜드마크 조성, 비전센터를 통한 투자유치 및 기업홍보, 신교통 및 유비쿼터스 개념을 적용한 복합환승센터 운영 등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고려한 용역을 추진하여 투모로우시티의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운영 중인 환승센터 시설물은 임시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객 증가 추세에 맞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점에 봉착한 상태로 본래 목적의 복합환승센터가 정상운영 되어야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복합환승센터의 활성화 방안, 비전센터 및 U-IT시스템 운영 활성화 방안, 상가 및 수익시설 활성화 방안, 시설물 리모델링 방안 등을 포함하여 투모로우시티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최상의 결과물 도출을 목적으로 금년말까지 최적의 대안을 찾고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2017년부터는 건물이 정상운영 되도록 조치하여 시민편익 증진과 경제자유구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