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메리,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국가대표선수 응원 '소셜 후원펀딩'... 24일까지 진행

2016-09-06 08:51

[사진제공=파코메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견·중소기업 파코메리(대표 박형미 회장)가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한 파격적인 소셜 후원펀딩 'Fighting! Beautiful Korea' 프로젝트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림픽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후원펀딩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코메리가 크라우드 펀딩기업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소셜 후원펀딩 프로젝트(http://bit.ly/2bLzplw)는 알아봐주는 이 없어도 4년간 피땀흘려 올림픽을 준비하며 고된 훈련으로 검게 그을리고 거칠어진 여성 국가대표 선수 107명을 후원하기 위한 소셜 후원펀딩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후원액은 2만원 이상이며, 후원 목표금액은 1000만원이다.
 
파코메리는 1000만원이 모금되면 50%를 더 보태 1500만원, 2000만원이 모금되면 1000만원을 보태 3000만원, 4000만원이 모금되면 2000만원을 보태 6000만원 상당의 파코메리 베스트셀러 '경성후 동충하초 화이트닝 크림'을 여성 올림픽 선수에게 통크게 후원할 예정이다.
 
'파코메리'는 또 펀딩에 참가한 후원자들에게 펀딩금액과 맞먹는 가격의 파코메리 화장품 정품을 리워드로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제품은 펀딩이 끝난 후 10월 첫째주 일괄 배송된다. '파코메리'의 소셜 후원펀딩 참가희망자는 'Fighting! Beautiful Korea'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bit.ly/2bLzplw)에 접속해 회원가입한 후, 소셜 후원펀딩액을 결정한 후 결제하면 된다.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 1건당 2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된다. 좀 더 상세한 사항은 파코메리 홈페이지(www.pacomeri.co.kr)를 방문하거나 전화(☎070-7496-6125)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형미 파코메리 회장은 "땡볕에 여린 살은 검게 그을려졌고, 고된 훈련 속에 손발은 거칠어졌지만 꿈을 향해 묵묵히 최선을 다한 리우올림픽 여성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짜 아름다움을 빛내주고 싶어 이번 후원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후원펀드에 참여해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아름다운 땀방울을 격려해 주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