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제련소,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채택

2016-09-05 16:55

[오라클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오라클은 세계적인 귀금속 시금, 제련, 금괴 제품 공급사인 아사히 제련소(Asahi Refining)가 구매 및 재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Oracle Cloud Applications and Oracle Cloud Platform)을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아사히 제련소는 클라우드로의 비즈니스 전환을 통해 금과 은을 제련하는 핵심업무에 주력할 수 있게 됐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빈 브래디 아사히 제련소 IT 디렉터는 “아사히 제련소는 오랜 기간 사용된 IT 인프라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기업의 재무 환경을 안전한 중앙집중형 환경으로 옮겨야 했다”며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기업 전체의 재무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재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아사히 제련소는 오라클 ERP 클라우드(Oracle ERP Cloud)와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레거시 ERP 환경을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재무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아사히 제련소는 3개월 만에 솔루션을 완벽하게 도입했고, 오라클 셀프 서비스 조달 클라우드(Oracle Self-Service Procurement Cloud), 오라클 파이낸셜 클라우드(Oracle Financials Cloud) 및 오라클 구매 클라우드(Oracle Purchasing Cloud)로 전환했다.

애밋 재버리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및 제품 통합 부문 수석 부사장은 “아사히 제련소는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자사의 테크놀러지 시스템을 현대화했으며, 비즈니스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라클 클라우드는 전세계적으로 19곳의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며, 매일 70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340억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SaaS, PaaS, IaaS, DaaS를 포함한 업계의 가장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서비스 스위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