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男 아이스하키 본선 12개국 확정
2016-09-05 15:44
슬로베니아, 독일, 노르웨이는 5일(한국시간)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세 장 남은 평창 올림픽 본선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에는 캐나다(1위), 러시아(2위), 핀란드(3위), 미국(4위), 스웨덴(5위), 체코(6위), 스위스(7위), 슬로바키아(8위), 독일(10위), 노르웨이(11위), 슬로베니아(15위), 한국(23위)이 출전하게 됐다.
2015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을 기준으로 1~8위 팀과 개최국인 한국이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3자리를 놓고 예선전을 치렀다.
한국은 캐나다, 체코, 스위스와 한 조에 속했다. 4개국씩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8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조 편성
A조 = 캐나다, 체코, 스위스, 한국
B조 = 러시아, 미국,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