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35세 생일선물로 신곡 '홀드 업' 팬들에 무료서비스

2016-09-05 11:14

[사진=비욘세 'Hold up' 뮤직비디오 유투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비욘세가 35세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생일선물로 새로 나온 곡 '홀드 업(Hold Up)'의 뮤직비디오를 공짜로 보여주기로 했다.

미국 연예뉴스 할리우드라이프는 9월 4일(이하 현지시간) 35세 생일을 맞은 비욘세가 비주얼 앨범 '레모네이드' 속의 수록곡 '홀드 업'의 비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무료 서비스 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전에는 '홀드 업' 등 신곡 비디오를 회원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타이들(Tidal)에서만 볼 수 있었다. 이 비디오는 지난 4월 HBO를 통해 시사회를 가졌으나 '타이들' 회원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었다.

'홀드 업' 노래는 특히 상대방의 불충실 외도를 주제로 한 가사가 관심을 끌며 인기를 모았다.  당시 남편 제이지의 외도설이 돌면서, 비욘세가 자신의 심기를 가사로 전했다는 설도 있었다.  특히 비디오 말미에 비욘세는 야구 배트로 차 유리창을 까부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