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성내천 조망·역세권 '송파 두산위브' 분양

2016-09-05 10:50
지하2층~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

▲송파 두산위브 위치도. 자료=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4베이(BAY)로 설계하면서 기존 계획 300여가구 이상이 200여가구로 축소됐다. 주변 아파트가 기본적으로 10~20년 넘은 노후 아파트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위주로 구성돼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송파 두산위브' 분양대행사 관계자)

지난 2일 오후 두산건설이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송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광화문에서 50분 걸려 도착한 모델하우스에는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송파 두산위브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송파 두산위부는 지하2층~지상 28층, 2개동,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215가구 △84㎡ 54가구 등 총 269가구로 구성됐다.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들어서며 성내천을 조망할 수 있다. 성내천은 한강으로 연결되는 약 9㎞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에 선정됐다. 

또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8분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없이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5호선이 통과하는 오금역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10분대면 진입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59㎡ 타입과 84㎡ 타입이 마련돼 있다. 59㎡는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며 거실과 주방(식당)이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84㎡도 4베이·판상형 설계가 도입되며 침실이 4개까지 마련된다. 이 주택형은 전 가구(54가구)가 전면이 남측향 위주의 설계돼 성내천 조망이 가능하다.

수서동에서 온 주부 A씨는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으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구조가 마음에 든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수납공간이 실용적으로 쓰일 것 같다"면서 "분양가도 시세대비 비싼 편은 아니라서 추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290만원으로 59㎡ 1~2층이 5억1250만원~5억5560만원으로 책정됐고 6층이상은 5억8550만원에이다. 84㎡ 1~2층은 6억6280만원~6억8440만원, 5층이상이 7억2130만원에 공급된다.

송파 두산위브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파크팰리스 59㎡가 현재 6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반경 500m내에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인근에는 누에머리공원(약 18만600여㎡)과 오금공원(약 21만9000여㎡),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되며 각 가구에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 별 디지털난방온도 조절기가 설치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계약은 27일~29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송파 두산위브 59㎡ 거실 전경. 자료=두산건설 제공

 

▲송파 두산위브 주경투시도. 자료=두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