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유재석,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나란히 1-2위

2016-09-05 09:23

김국진-유재석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9월 조사결과, 1위 김국진 2위 유재석 3위 양세형으로 분석됐다.

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8월 2일부터 2016년 9월 3일까지의 예능 방송인 1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64만689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 8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794만3337개와 비교하면 3.73% 줄어들었다.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는 김국진, 유재석, 양세형, 차태현, 박명수, 정준하, 신동엽, 김구라, 하하, 김흥국, 김병만, 이휘재, 이경규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김국진은 참여지수 119만7100 미디어지수 15만9489 소통지수 21만8691로 브랜드평판지수 157만5280가 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87만6079 보다 16.03% 하락했다.

2위 유재석은 참여지수 47만8000 미디어지수 20만8989 소통지수 48만7080로 브랜드평판지수 117만4069가 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36만3936보다 13.92% 하락했다.

3위 양세형은 참여지수 78만6700 미디어지수 8만1081 소통지수 13만2363로 브랜드평판지수 100만144가 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14만4095이었는데 12.58% 하락했다.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증감순위는 차태현 152.65%, 김병만 77.66%, 신동엽 43.23%, 이휘재 21.44%, 정준하17.81%, 하하 -0.34%, 김흥국 -3.02%, 양세형 -12.58%, 유재석 -13.92%, 박명수-15.84%, 김국진-16.03%, 이경규 -20.82%, 김구라 -36.38%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9월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빅데이터량이 줄어들었다. 휴가철 요인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90년대 청춘 스타였던 김국진과 강수지의 러브스토리가 2016년 무더운 여름을 불태우면서 김국진을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로 만들었고 유재석과 양세형이 뒤를 이었다. 브랜드평판이 급등한 차태현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특별 출연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끌어낸 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