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옥중화!'…전국 시청률 20% 기록 '기염'

2016-09-05 09:09

'옥중화' 33회 방송 화면[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옥중화'가 시청률 20%를 또 한 번 넘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시청률 20.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또 수도권기준으로는 21.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녀(진세연 분) 모친의 유품이 승은을 입은 상궁나인에게 내리는 증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껏 옥녀의 출생의 비밀에 관심을 기울였던 시청자들은 조금씩 풀려가는 비밀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옥중화'는 올림픽 기간 4회나 결방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 의미를 더한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옥중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