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두번의 빌딩투자로 74억 시세차익 거뒀다
2016-09-05 08:25
최근 더본코리아 위치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 매각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더본코리아 대표인 백종원 씨가 최근 두 번의 빌딩 거래로 70억여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 씨 소유인 더본코리아는 최근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5-13, 14 빌딩을 174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빌딩은 더본코리아가 2014년 3월 130억원에 매입한 빌딩으로 세금을 제외해도 불과 2년 만에 44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셈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최근 2년 만에 단 두 번의 빌딩투자로 7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백 씨가 조만간 새로운 빌딩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