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걷기대회' 성료
2016-09-05 07:24
수려한 대청호오백리길 홍보 성과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가 지난 3일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걷기대회가 전국 걷기 동호인, 가족, 학생 등 참가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부터 4구간을 걷는 30km 코스와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을 돌아오는 10km 코스, 사랑을 생각하며 연인끼리 함께 걸을 수 있는 테마코스 등 총 3가지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이날 컬쳐&힐링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됐고 요가 시연, 마술쇼, 음악공연, 초가을 저녁 보기 좋은 달빛 영화제 등 공연프로그램과 도예체험, 천연염색체험, 대청호 사진전, 힐링쉼터, 이동 북카페, 족욕기, 타로카드, 천연효체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걷기연맹 이강옥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대청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돼 만족감을 보였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대청호가 대전의 대표 생태 관광지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명완 사장은 “이번 행사로 대청호오백리길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대표하는 녹색생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