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에 의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의 간접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4일 23시 현재, 단위: mm)은 주천(영월) 77.0 장성 75.0 안흥(횡성) 38.0 복흥(순창) 31.0 담양 30.0 강릉 21.0 진주 17.1 괴산 16.5이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에서 차차 약화되는 열대저압부(TD)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4일 23시부터 5일 24시까지)은 울릉도ㆍ독도는 20~60mm,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 전라내륙, 경상도, 제주도산간(5일), 북한은 5~50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