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수상레저 즐길수 있어
2016-09-02 10:45
(주)코마린 호수공원에서 수상레저기구 본격 운영 돌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이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도 수상레저를 즐길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1일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수상레저시설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주)코마린이 기존 선착장 정비를 마치고 수상택시와 패밀리 보트,카누,카약등 수상레저기구를 투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공원은 수로사정과 매표소 준비등을 감안해 곤돌라,카누,카약,패밀리보트등 수상레저기구를 투입해 시험운영 한 후 적합한 기구를 선정해 본격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라호수공원 전경[1]
(주)코마린 측은 청라호수 개장을 기념해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9월 한달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 호수공원등 충분한 수변공간이 있음에도 마땅한 레저시설 없이 음악분수만 운영해 오면서 주민들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며 “ 이번 수상레저시설의 운영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레저 및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수도권내에서도 훌륭한 레저공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